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으로서 그때의 닌텐도 파워는 지금의 소니정도 수준이 었습니다. 거의 대부분 유저가
닌텐도만을 기다렸고 실제로 트리플A급들 게임 역시 닌텐도와 계약을 하고 발매를 기다렸습니다.
문제는 플스와 세턴도 발매가 된지 2년이 넘어가는데 그보다 더뒤에 닌텐도64가 출시되었습니다.
성능은 플스가 높았다고 기억하시는분이 많은데 실제론 닌텐도64가 성능은 가장 뛰어났습니다.
결정적인 이유는 하드웨어가 아닌 게임패키지 덕분입니다. 롬팩의 가격이 엄청나게 비쌌습니다.
롬팩이란게 메모리칩셋에 롬을 넣어서 읽기만 가능하게 하여 제작하는데 메모리칩이 상당히 고가였습니다
닌텐도야 자기들 머신이니 어떻게던 만들어 냈지만 서드파티 게임사들 경우엔 발매했다가 실패라도
게임하나하나 롬팩 제작비가 어마 어마한데 안팔리면... 바로 다이하게되니까요~!
또하나의 이유는 패미컴과 슈퍼패미컴으로로 전세계콘솔 시장을 독점하다 시피하니 슈퍼 갑질을
했다고 보면 됩니다. 무조건 기다려라.. 일정수량이상 롬팩을 생산해라.. 라이센스는 우리가 갖겠다 등등..
늦게 나오는면서 개삽질을~* 아 게임 개발 기술 역시 다른 서드파티엔 일부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닌텐도가 제작한 게임과 서드 파티 게임들 보면 그래픽 퀄리티가 차이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소니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니 서드파티 제작사들이 너나할꺼 없이 거의 빠져나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뭐 지금은 다시 소니가 갑질을 하구 있지만 말입니다.
CD경우엔 프레스공정에 원본 한장 넣고 찍어내면 제작속도도 빠르고 단가도 비교불가할정도로 저렴했습니다
용량이나 화질등은 개선가능했을껍니다. 전세대 경우에도 특수칩을 넣는다던가 메모리칩셋을 증설하던가
했으니까요~ 문제는 롬팩 제작비가 더 올라가겠죠. 성능은 높지만 데이터량이 적어서 표현량이 적어지니
높은 성능으로 한껏 구려보이는 현상이 동반되게 된겁니다.
저도 닌텐도론 마리오64 와 젤다 시간의 오카리나말곤 안했네요~ 기억도 안나네요~ 요고 두개를 위한
게임기 입니다. ㅡ_ㅡ;;;
닌텐도는 요즘 그닥 하시는분은 없지만 네오지오 롬팩 경우엔 지금도 종종 거래가 되는데 가격이
어마어마합니다.
메탈슬러그 1 일본판 경우엔 복제롬팩이 아닌 정품경우엔 약 천오백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으니까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