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폐기물 조이트론 시스템 쿨러 재활용기....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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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폐기물 조이트론 시스템 쿨러 재활용기....OTL

BenWade

2015-05-16 오후 5:02:20 Hit. 5571

<div> </div><div> </div><div> </div><div>조이트론에서 플삼이용으로 나온 시스템 쿨링 스텐드라는 것이 있습니다.</div><div> </div><div><a target=_blank href="http://www.joytron.co.kr/product_view.php3?kind=1&skind=5&f_num=400" target="_blank">http://www.joytron.co.kr/product_view.php3?kind=1&skind=5&f_num=400</a></div><div> </div><div>뭔가 그럴듯한 외형과 성능을 기대케 하지만........쒸레기입니다.....산업폐기물입니다......OTL</div><div> </div><div>가장 문제점은 40미리 팬을 두개 달아서 배기에 쓰겠다는 발상 자체는 좋은데 스펙에 나와 있는 3500 rpm의 팬을 5v, 0.6w 에서 돌리려면 꽤 좋은 수준의 팬이 달려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단순히 볼트와 알피엠으로 따지는게 아니라 토크가 좋아야 한다는 소리입니다.)</div><div> </div><div>어차피 후면 배기팬을 엉덩이에 붙이려면 40미리 팬 수준이면 충분하지만 문제는 40미리 팬에서 쓸만한건 꽤 가격이 나가고, 기존에 붙어 있는 팬은 <b>원가가 100원은 될까 수준의 팬</b>인지라 토크가 낮은 주제에 고 rpm으로 돌리려니 고주파음에 풍절음에 실제 rpm도 떨어지므로 이건 뭐.........^^</div><div> </div><div>플삼이를 중고로 영입할때 딸려 들어온 것인데 처음 달아보고 왓떠빡~의 감상과 함께 떼어냈습니다.</div><div>내부의 정류회로와 스위칭서킷은 쓸만하던데 단지 팬이 쒸레기라서 좀 아깝긴 하더군요.</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그후에 시간이 흘러 얼마전에 플삼이 팬 모딩하고 마무리 짓지 못한걸 정리하려다가 이넘이 발에 채이더군요.....^^;;;</div><div>왜 아직 안버렸는지 잠시 고민하다가 이넘을 개조해서 쓰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div><div>이전에 말씀드렸다시피 <b><font size="3">플삼이 내부 공간이 하도 비좁아서!!!!!!!!</font></b></div><div><b><font size="3">이넘을 애드온 팩으로 만들자는 생각</font></b>이 들었지요....ㅋ</div><div>(뭐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게 전부 모듈화 했으니 쓸만하긴 하더군요....^^)</div><div> </div><div> </div><div style="text-align: center;"><img name="target_resize_image[]" width="500" height="642" style="border: currentColor;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2ETCRHBV6BORFHK3MO7K.jpg"></div><div><br> </div><div style="text-align: center;"><img name="target_resize_image[]" width="500" height="648" style="border: currentColor;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OECFTQUS7YHRY1ZR634G.jpg"></div><div>신형인지....터보?가 달린 제품은 스텐드로 쓰이는 발을 떼어낼수 있던데 제껀 구형인지 통짜 성형인지라 그라인더로 날리고 시트지를.....OTL    </div><div>프라판으로 마감을 하려다가 저 부분에 이런저런 스위치를 달면 편할거 같아서 전부 아래에 전부 매립을 했네요...ㅋ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우선 내부의 쒸레기 팬을 둘다 뜯어 버리고 50미리 팬 두개로 교환했습니다.</div><div>어차피 5v 인지라 rpm은 낮아도 관계없으나 풍량이 제대로 나오는 넘으로 교환했지요.</div><div>내부 공간이 엄청나게 협소해서 내부의 플라스틱들을 전부 그라인더로 갈고 공작용 머신으로 샌딩하고.....OTL</div><div>테스트 해보니 뭐 상단에서 열이 그다지 많이 나오는건 아니지만 쓸만하더군요.....</div><div>- 내부 스위칭 서킷을 아무리 뒤져봐도 온도 센서같은게 안보이던데 오토로 하면 알아서 멈췄다 돌았다 하던데.......이거 무슨 원리인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너무 신기...ㄷㄷㄷ</div><div> </div><div> </div><div>그후에.....정말 아깝지만 내부의 5V, 300mA 정류 회로를 떼어내고 5V, 2A의 정류 회로를 달았습니다.</div><div>(이를 위해 희생된 고향이 어디인지 모를 고령의 DC 아답타에게 감사를 전합니다......아답타는 죽어서 코일을 남긴다...ㅜㅜ)</div><div>그리고 아랫단의 멀티 스텐드에 뽑아낸 파워 소스를 연결....</div><div><b><font color="#c00000">멀티 스탠드는 무전원 USB 허브에서 유전원 USB 허브로 환생했습니다</font></b>.....ㅋ</div><div> </div><div>제가 돈이 좀 궁해서 굴러댕기는 2.5인치 하드는 많은데 용량이 전부 구린지라........외장하드는 플삼이에 직결하지 않고선 도저히 써먹지 못하니 저용량 하드들을 써먹기 불편하더군요.....이거 꼽고 저거 꼽고....ㅡ.ㅡ;;</div><div>그래서 아랫단의 포트들을 전부 유전원으로 바꿔 버렸습니다....^^</div><div>역시....USB는 유전원으로 써야 합니다.</div><div>듀얼 쇼크 고작 하나 충전할때 가끔 메모리 읽는 속도가 느려져서 게임 로딩이 느려지면 짜잉 나거든요...OTL</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마지막으로......</div><div>정말 이런건 안하려고 했는데.......ㅋ</div><div>예전에 몇개 주워놨던 싸이키 봉 (콘서트나 클럽에서 많이 흔드는 LED 봉...) 이 자꾸 눈에 밟히더군요.</div><div>버리지 말라고 애원하는 눈빛이 애처로워서, 이식 수술 해줬습니다....OTL</div><div> </div><div style="text-align: center;"><img name="target_resize_image[]" width="500" height="338" style="border: currentColor;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2GCL189HQA3JIYAVD7J3.jpg"></div><div><br> </div><div style="text-align: center;"><img name="target_resize_image[]" width="500" height="620" style="border: currentColor;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AN19KQAURWPSHT2IJX14.jpg"></div><div> </div><div>이게 문제는.....해외의 LED 모딩을 보면 거의 대부분 그냥 온 오프인데......저는 프로그래밍 서킷이 달려 있는 LED를 써서.....그냥 켜져 있는 모드가 없고 이건 뭐 미친년 널뛰듯 아주 생쇼를 하며 발광을 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div>스위치를 누르면 몇가지 모드가 있던데......시트지 발라놓은 밑단에 토클 스위치로 달아서 완전히 매립해버렸지만 감히 켤 엄두는 안나더군요.</div><div>LED 모드 하시는 분들은 정말 용자이신듯.... 저는 방에 굴러다니는 그냥 LED 가 하나도 없었어요....ㅜㅜ</div><div>해놓고도 이건 정말 아니다 싶은 마음만 드네요......마구 싸이키가 번쩍번쩍 난리를 쳐서 그런지 더더욱....OTL</div><div>앞으로도 스위치 켤 일은 거의 없을듯....</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마지막 옵션....</div><div style="text-align: center;"><img name="target_resize_image[]" width="400" height="400" style="border: currentColor;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KG76BH8YDTD2FLQO16YK.jpg"></div><div> </div><div>900원짜리 AC 단락 스위치.......플삼이를 왜 전원차단해야 하는지 이해는 잘 안가지만......^^;;;;   (900원)</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style="text-align: center;"><img name="target_resize_image[]" width="680" height="317" style="border: currentColor;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MKM7BFISUDIL32H3D4Y3.jpg"></div><div><br> </div><div style="text-align: center;"><img name="target_resize_image[]" width="624" height="351" style="border: currentColor;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9UT1GF6JSCRVO7CXIL12.jpg"></div><div><br> </div><div style="text-align: center;"><img name="target_resize_image[]" width="532" height="225" style="border: currentColor;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UGQ1T6HMNTBSCLVOHOXI.jpg"></div><div>팬속 가변 저항....+ 노즈 뚜껑 (두개 합해서 1500원)</div><div>이넘은 플삼이 내장 배기팬의 팬속 조절용...<br></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이리하여 조이트론 시스템 쿨러는.......본래의 플라스틱 껍데기만 남기고 내장이 완전히 갈아치워졌습니다.  </div><div>(팬 스위칭 서킷은 남았...)</div><div>외려 내부에 이런저런 회로들과 전선들과 기타 등등을 잔뜩 처넣어서 원래 용도가 뭐하는 넘이었는지 출처를 알수 없는 넘이 되었네요...ㅋ</div><div> </div><div>그래도 쒸레기 오브 쒸레기......이런걸 돈 받고 팔다니......할 수준의 케이스를 써먹을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기도 하네요</div><div>어차피 버려질 용도였으니.....OTL</div><div> </div><div>이 모든 것을 플삼이에 구멍 뚫고 구겨 넣고 하지 않고 전부 애물단지 쿨링 스탠드에 처 넣고 모든 전선 연결은 소켓으로 마감해서 떼었다 붙였다 할수 있게 하니 공간이 남아 도는군요...ㅋ</div><div><br></div><div>플삼이에 구겨 넣으려면 공간이 없어서 부품들을 이리저리 돌리고 세우고 쇼를 하다가 도저히 답이 안나와 치워버렸는데 쿨러 꽉대기 하나 붙이니 모든게 해결되네요...lol</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br></span></div><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span></div><div><b>플삼이가 자꾸 합체를 하면서 점점 뚱뚱해집니다....OTL</b></div><div> </div><div> </div><div><br></div><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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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1 추천 2015-05-16 22:56:23

음 터보 버튼이 없는걸 보아하니 폐기물 ver.1 스텐드군요
이건 그나마 양반이라고나...
전 터보 달린거 사서 테스트 겸 터보 버튼 누른채 20분 조금 지났나?
왓더 뻑하고 나가더군요
다행히 AS는 받아 방출하긴 했는데 뭐... 설레설레 합니다
아참 교체 받기전에 뜯어본 경험으론 프레임 안쪽에
콩알 센서 숨어 있던데 저 버전은 없는지요?
(근데 저거 포기한 제일 큰 이유는 케이징에 미묘한 상처 내서 더욱..)

그나저나 조이트론 허브 스탠드 잘 쓰시는군요
전 개인 습성이랄까 듀쇽3도 배터리 있어도 별일 없으면 그냥 유선으로
플레이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다른거 하나도 안꽂고 오로지 듀쇽만 연결했는데도
진동이 세게 울리면 "컨트롤러를 찾을 수 없습니다" 라는 문구를 바이오 하자드5 할때
아주 심심치않게 봤지요ㅋ
조이트론 고객센터와 아무리 상담해도 뭐.. 답 안나오고
결국 그래서 스탠드도 방출행...

근데 생각해보면 꼭 조이트론만의 문제가 아니고 PS3를 위한 솔루션을 만드는
원 소스쪽의 문제가 더 많은듯 싶네요
돈이 잘 안되는지 아니면 가격이 문제인지 너무 신경 안써서 만드는...
한 예로 하위 호환 PS3를 위해 배출 쿨러를 한번 사보긴 했는데 말이죠..
에버쿨 거.. 디펜더라는 놈..
생긴건 예쁘장하고 설치도 깔끔하게 잘되고.. 나름 배출도 잘 해주고...
요기까지는 좋긴한데......................
풍절음과 베어링 소음 주파수 대역에 저랑 엄청 안맞더군요
나름 델타 38T하고 친숙한 막귀인데 말이죠 하하 ㅜㅜ
그래서 그놈은 그냥 집에서 굴러다니고 있답니다

PS : LED의 끝판왕은 멀티플 LED죠 그걸로 가시면 더 발광(發光+發狂)하고 분위기 좋으실 겁니다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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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W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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