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환경에 따라 다르다. 게임추가나 실행에서 에러를 일으키는 한글판 타이틀의 경우에는 패치를 해주는 것이 당연하고, 패치 없이 잘 추가되고 실행되는 게임은 굳이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2. 왜 그런가?
'정발 타이틀 지원'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모두의 Wii 블로그에서 배포된 프로그램 또는 cfg loader v70을 사용하는 유저는 위키체인저 패치를 생략하고 순정 상태의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다.
※ 2012/01/10 기준 모두의 Wii 블로그 배포 프로그램 목록
CFG 로더 v65 이후 버전에 대해 블로그 주인장인 ToBeContinue님께 문의한 결과
CFG 로더 v70은 한글판 타이틀을 지원하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즉, 위 블로그에서 배포한 WBFS Manager 3.0 with Korean Title Support 와 Wii Game Manager 1.5.0.2 with Korean Title Support 를 사용하는 유저는 위키체인저라는 과정을 생략하고도 게임 추가시에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다.
반면, WBFS Manager 나 Wii Game Manager 사용자라고 하더라도 해외에서 배포한 상태 그대로를 사용하는 유저는 여전히 한글판 타이틀 사용시 위키체인저 패치를 해야하는 것이다.
로더 프로그램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Wiiflow 2.2 rc1 with Korean Title Support 또는 CFG loader v65 with Korean Title Support 또는 CFG loader v70 (v68 등에 대해서는 테스트를 해보지 않았다) 사용자의 경우 순정 이미지가 하드에 있어도 실행에 아무 문제가 없으나, USB Loader GX 사용자 또는 Wiiflow사용자 중 해외에서 배포한 상태 그대로를 사용하는 유저는 순정 이미지 상태의 게임을 실행할 경우 에러 메시지를 보게 되는 것이다.
3. 해당 프로그램 사용시 장단점이나 위험성, 차이점이 존재하는가?
현재까지 Wiiflow의 경우 온라인 업데이트가 안 된다는 단점 외에 다른 불편함이나 위험성을 언급한 사례는 보지 못하였고, 순정이미지 실행가능 외에도 wiiflow 한글메뉴 및 타이틀 지원 등 장점만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정식 배포 프로그램만 선호하는 유저에겐 정식 배포 버전이 아니라는 점이 꺼림칙할 수도 있다고 하겠다.
4. 그래서 결론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 무성의한 결론이라고 뭇매를 맞아도 할 수 없다. 다만, 순정이미지를 실행하고자 하는 사용자는 로더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Manager 프로그램도 같이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언급되지 않은 Wii Backup Manager 등에서는 당연하게도 위키체인저 패치를 하지 않은 정발 순정 이미지는 불러와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겠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조합은, Wii Game Manager 1.5.0.2 with Korean Title Support + Wiiflow 2.2 rc1 with Korean Title Support (CFG Loader v70) 이다. 그 이유는 WBFS Manager 3.0 with Korean Title Support 의 경우 64bit OS에서 작동하지 않으나 Wii Game Manager 1.5.0.2 with Korean Title Support 는 32bit/64bit 모두 실행되기 때문이다. (WBFS Manager 순정 프로그램은 물론 32bit/64bit 모두 지원함) 로더 프로그램은 개인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므로 취향대로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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