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튜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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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튜닝 했습니다.

샹글라스

2016-11-17 오후 10:13:22 Hit. 11619

<DIV align="left"><br><br>어제오늘 시간을 내어 오랜시간 고민해온 <font color='red'><b>쿨러</b></font>튜닝을 마쳤습니다.</DIV><DIV align="left">전동공구가 없어서 너무도 힘들었습죠... ㅜㅜ</DIV><DIV align="left">드릴과 홀쏘만 있으면 금방인것을 거의 서너시간만에 완성을 했습니다.</DIV><DIV align="left">튜닝하는 법은 많이 나와있어서 걍 사진찍지말고 해볼까 했는데,</DIV><DIV align="left">그래도 튜닝한번 하려고 공구사시는 걸 꺼려 하시는분이 계실까봐</DIV><DIV align="left">한번 올려 봅니다. 그렇다고 뭐 대단건 아니고 최소의 공구만으로</DIV><DIV align="left">깔끔하게 해보려 노력한 사람이 있었노라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ㅎㅎ</DIV><DIV align="left"> </DIV><DIV align="left">자, 그럼 들어 갑시다.<br><br>1.보통 튜닝방법은 이런식으로 진행을 합니다.</DIV><DIV align="left"> 이렇게 더럽게 한다는 건 아니구요~</DIV><DIV align="left"> 기본 <font color='red'><b>쿨러</b></font>부분에 구멍을 뚫어 팬필터를 장착하고</DIV><DIV align="left"> PSU부분은 <font color='red'><b>쿨러</b></font>는 설치를 합니다.</DIV><DIV align="left"> 기본적으로 기본<font color='red'><b>쿨러</b></font> 일직선 상에 배기<font color='red'><b>쿨러</b></font>를 1개 달던가,</DIV><DIV align="left"> 반대쪽에 잔여 열기를 뽑을수 있도록 두개를 달기도 하죠.</DIV><DIV align="left"> 하지만 저는 좀 비싼<font color='red'><b>쿨러</b></font>를 달려고 히트싱크에서 </DIV><DIV align="left"> 나오는 바람을 바로 뽑을수도 있고 우측에서 발생하는 </DIV><DIV align="left"> 열기도 뽑을려고 어중간한 가운데(?)에 장착을 하려 했습니다.</DIV><DIV align="left"> <font color='red'><b>쿨러</b></font>를 쓸때없이 비싼걸 골랐어요... ㅜㅜ</DIV><DIV align="left"> 작업은 대강의 위치를 정하고 샤프로 그린 다음,</DIV><DIV align="left"> 우리가 쓰는 캇타칼을 가스렌지에 달궈서 조금씩 썰어갔습니다.</DIV><DIV align="left"> 뭐 당연히 이렇게 드럽게 되죠... ㅜㅜ</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name="target_resize_image[]" style="border: currentColor; width: 100%; height: auto;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U13H8AJWYUV9PUIWGV3E.jpg"></div><DIV> </DIV><DIV> </DIV><DIV> </DIV><DIV> </DIV><DIV>2.뭐시가 비싼 <font color='red'><b>쿨러</b></font>냐? </DIV><DIV> 바로 이놈입니다. 이런거 사지마세요.</DIV><DIV> 저는 혹해서 걍 사봤습니다.</DIV><DIV> 다른분들은 3천원짜리 사서 잘하셨으니</DIV><DIV> 이렇게 1.8만원 가까이하는 <font color='red'><b>쿨러</b></font>를 </DIV><DIV> 사실 필요는 없습니다.</DIV><DIV><img name="target_resize_image[]" style="border: currentColor; width: 100%; height: auto;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Z3YA4FNURGXUAO2E1C2F.jpg"></DIV><DIV> </DIV><DIV> </DIV><DIV> </DIV><DIV>3.드러운 부분은 뺀찌와 줄로 다듬고 송곳을 가열하여</DIV><DIV> 나사구멍을 내준 후 대충의 위치를 잡아줍니다.</DIV><DIV> <font color='red'><b>쿨러</b></font>선을 이딴식으로 한것은 PSU케이스의 간섭을 </DIV><DIV> 없애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하면 선이 눌리지 않아요.</DIV><DIV> 캬~ 이걸 정말 칼로 따다니... 인간승리임~~ ^^</DIV><DIV><img name="target_resize_image[]" style="border: currentColor; width: 100%; height: auto;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YNCJEYN9WYBIJ6KNJYE3.jpg"></DIV><DIV> </DIV><DIV> </DIV><DIV> </DIV><DIV>4.드러운걸 닦아 내구요~ 한번 찍어 봤습니다.</DIV><DIV> 사진이 휘어져서 비뚤어져 보이지만,</DIV><DIV> 자로 대어보면 가로세로 1미리의 오차도 없습니다. ㅋㅋ</DIV><DIV><img name="target_resize_image[]" style="border: currentColor; width: 100%; height: auto;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DNIZCCM39Q88PJNJH9E1.jpg"></DIV><DIV><br> </DIV><DIV> </DIV><DIV>5.이렇게 보면 더 기가맥힘~~</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name="target_resize_image[]" style="border: currentColor; width: 100%; height: auto;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FU8SRBQWZAM655UNYGEF.jpg"></div><DIV> </DIV><DIV> </DIV><DIV> </DIV><DIV>6.PSU의 납땜 포인트는 많이 보셨을겁니다.</DIV><DIV> 한번 지져주고, 움직이지 말라고 옆에 글루건을</DIV><DIV> 발라줬지요. 그리고 나서 PSU케이스의 하판에 간섭을</DIV><DIV> 없애기 위해 뺀찌로 조금 때어내 줍니다.</DIV><DIV> 그래야 뜨는 부분이 없거든요. </DIV><DIV><img name="target_resize_image[]" style="border: currentColor; width: 100%; height: auto;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A1AFSN8HT8SGGZH4FX2A.jpg"></DIV><DIV> </DIV><DIV> </DIV><DIV> </DIV><DIV>7.PSU케이스의 구멍은 저런식으로 톱으로 썰어버렸습니다.</DIV><DIV> 이때 정말 돌아 버리는줄 알았네요.</DIV><DIV> 손잡이도 없는 알맹이 줄톱으로 몇번을 와리가리 했는지 모릅니다.</DIV><DIV> 이때 걍 다 때려치우고 싶었어요.</DIV><DIV> 이래서 공구가 필요한거에요... 이래서...</DIV><DIV><img name="target_resize_image[]" style="border: currentColor; width: 100%; height: auto;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TBM1LYJR6NM3BYWQN4OM.jpg"></DIV><DIV> </DIV><DIV> </DIV><DIV> </DIV><DIV>8.탑승 하실게요~~</DIV><DIV><img name="target_resize_image[]" style="border: currentColor; width: 100%; height: auto;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P89MJMHY8NO33XBRXQDW.jpg"></DIV><DIV> </DIV><DIV> </DIV><DIV> </DIV><DIV>9.따란~~</DIV><DIV> 요렇게 아름답게 완성이 되었답니다.</DIV><DIV><img name="target_resize_image[]" style="border: currentColor; width: 100%; height: auto;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1RDB45RG1TPQAYZY132W.jpg"></DIV><DIV> </DIV><DIV> </DIV><DIV> </DIV><DIV>10.사용된 공구들입니다.</DIV><DIV> 그지같은 손잡이 없는 톱알맹이와 글루건, 인두기는 </DIV><DIV> 찍지를 못했네요....(핀셋은 쓴적이 없는데 왜?)</DIV><DIV><img name="target_resize_image[]" style="border: currentColor; width: 100%; height: auto; cursor: pointer;" onclick="image_window2(this)" alt="" src="http://www.fafan.kr/board/cheditor5/attach/DWWP19YV56DZARUD9SU8.jpg"></DIV><DIV><br><br>여기까지 입니다.<br>최소한의 공구로 해서 더욱 뿌듯하네요.</DIV><DIV>온도는 정말 착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DIV><DIV>팬속 30프로에 라오어를 돌리니 시피유 50~52</DIV><DIV>지피유 50~55 정도가 나오고,</DIV><DIV>2D게임은 아이들시와 비슷한 둘다 48도 정도가 나옵니다.</DIV><DIV>팬속으로 올리면 더 떨어지겠지만 구멍을 뚫었으니</DIV><DIV>소음은 커집니다.</DIV><DIV>확실히 비싼팬을 사용해서인지 조용한감은 있습니다만,</DIV><DIV>다음에 하실분들은 그러실필요 없습니다. 싼거 사세요.</DIV><DIV>별 의미도 없는 튜닝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DIV><DIV> </DIV><DIV>P.S. 걍 공구들 사셔서 하시길... ㅜㅜ<br><br><br><br><br></DIV>

Lv.10 / 원사 . 그물공 (pse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