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프랑스의 명문가 출신 독실한 카톨릭교도.
100년전쟁에서 잔다르크의 부관으로 활약하면서 엄청난 무공을 세워 25세의 젊은 나이로 육군원수에 임명.
자신이 신의 사자로 떠받들던 잔다르크가 조국에 의해 화형당하자
영지로 돌아가 괴로워하다가 이탈리아 출신 이단 프레라티의 연금술 및 흑마술에 심취.
젊고 아름다운 소년들을 긁어모아서 여장을 시킨 뒤 시간, 시체절단 뒤 전시, 고문, 강간 등을 즐겨함.
그러다가
'이단, 유아강간과 살육, 악마와의 계약, 자연의 섭리를 거스른 죄'
로 고발당해 전재산을 몰수당하고 화형됨.
그의 성에서는 어린 소년들의 처참한 사체 40여구가 발견됨.
화형장에서 잔다르크 이름을 외치며 울부짖었다고 함.
동화 '푸른수염'의 모델.
워낙 엽기적인 얘기라 일본 애니메이션 설정에도 자주 등장함.
물론 실제 이랬다기보다는 동료귀족과 왕실 주교의 모함에 휘말린 것으로 봐야겠지만,
너무 엽기적인 괴담이라 그냥 사실처럼 받아들여졌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