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1 오전 8:56:59 Hit. 3145
어제 한건 또 터졌습니다.
모든 것은 예정되어 있었다
>>피해액 10억단위, 피해자 천단위 추정
>>떼인돈 환급가능성 희박
[[일어난 일 요약]]
2월 21경 쿨엔조이발 CPU 주문건이 계속 발송이 지연되고 연락이 뜸해짐.
어제부터 연락이 거의 두절되고 이전부터 불안해하던 구매자들이 단톡방을 만듬
처음에는 쿨엔조이 댓글로 달렸는데 추가로 판매자 활동하던 각종 커뮤니티에 링크가 뿌려지면서 인원이 떡상
피해액 추산을 시작했는데 수개월간 몇백 몇천단위로 묶이신 분들이 등장하면서 피해액 떡상
초반에는 오늘까지는 기다려보자 라는 분위기였지만
어제 아침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완전두절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과거사들이 취합되면서 분위기가 점점 안좋아짐
결국 참다 못한 피해자톡의 몆몆 분들이 판매자 주소로 직접 찾아감
가보니 방문 이전 다른 피해자가 이미 집 털고있음. 프라모델까지 빼가고 있었고 경찰에 신고
+ 통장잔고 카뱅 -90, 국민 0
경찰와서 오산경찰서로 조사받으러 감(임의동행), 취합해서 연락준다고 함
[[배경상황 요약]]
일부 추측(소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몇년 전부터 돌려막기를 함.
>> 근거: 물품대금 결제가 오픈마켓, 추가할인같은것 없이 그냥 바로바로 최저가로 구매해서 삼(물론 별도의 방법이 있을수 있겠지만 그렇게 생각하기는 힘드네요)
규모가 점점 커지고, 거래대금이 점점 늘며 돌려막아야 할 금액과 처리해야 할 일이 많아짐
결국 7월달부터 문제가 심각해지기 시작하고, 고액상품권 큰건이 하나 남은게 계속 발목을 잡으며 전체적으로 계속 지연됨
(사실 '선구매'라는 미친 방식에서 이미 눈치를 까고 손절했어야 했음)
1월들어서 불만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자 쿨엔 장터까지 판을 벌려서 현금 끌어옴
그래도 '정상'화가 안되니 멘붕 징조를 계속 보이고, 즉시발송건도 줄줄이 지연됨
결국 이번 쿨엔 구매에서 돌려막기 시한폭탄이 터져버려(현금 바닥) 모든 현금을 그냥 지연물품 환불에 꼬라박고
통장 잔고 비우고 자포자기로 방구석에서 멘붕함
27일부터 아예 잔고가 없어서 발송 자체가 불가능했던것으로 추정
[[결론]]
개인적 의견입니다!
따로 챙겨둔 돈 없을것으로 추정되고 그냥 자폭으로 보임
결국 떼인돈은 안떼인 구매자들 뱃속으로 분할되었다고 생각하면 될듯하고 환급가능성 희박.
[[정황 추가설명]]
하이픈님이 1차로 도착했을 때에는 집에 이미 다른 피해자(추정)들이 있었고 문열어줄 생각도 없어보여 자신은 다시 돌아왔다고 함. 이후 익명님의 연락 받고 다시 와보니 익명님이 경찰신고를 한 상태였고 익명님 오기 전 다른 피해자(추정)분 두명이 집에서 물건 쓸어가고 있었다고 함. 경찰관 서류작성하고 경찰서로 감. 집상태는 난장판이였고 판매자는 혼자 거주했었다고(추정)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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